'성추문 최을석은 의원직을 사퇴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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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최을석은 의원직을 사퇴라하!'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11-02 오후 11:23:57  | 수정 2015-11-03 오전 09:13:42  | 관련기사 7건

- 월요일 촛불집회 4번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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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을석 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월요 촛불집회가 열렸다. 2일 오후 630분 고성읍 동외광장 분수대 앞에서는 고성학부모네트워크 회원들과 희망연대 고성군농민회와 여농 등 20여명이 모여 최을석 군의원 사퇴 촉구를 위한 월요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유행가요 내 나이가 어때서를 개사한 노래를 부르며 최을석 의원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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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농민회장은 최을석 의원이 뭔가를 착각하고 있다. 여전히 자신이 한 행동이 자그마한 말실수 이고, 흘러 넘겨버릴 농담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하는 등 잘못을 모르고 있다. 이런 자가 군민을 대표하는 의원이고, 그 의회의 수장이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사퇴만이 자신이 살길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잘라 말하며, 사퇴 시까지 무한정 사퇴촉구 집회를 열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28일 최을석 의원은 의회 의장실에서 관내 여러 온 오프라인 상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문 형식의 문건을 내고 자신의 잘잘못은 사법당국이 판단할 사안이어서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좀 더 기다려달라고 해 사퇴할 뜻은 전혀 없었다.

 

최을석 의원은 문건을 통해 말실수를 해 고성군의 명예를 실추시켰다. 3선 의원으로서 그동안 군민들 잘 모시고 군민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 했다. 사법기관의 결과 나올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앞으로 행정과 힘 모아 군민이 행복한 고성을 위해 적은 힘을 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사퇴를 촉구하는 측과의 다툼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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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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