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을석 의원 사퇴촉구 여덟번째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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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을석 의원 사퇴촉구 여덟번째 촛불집회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12-01 오전 12:02:46  | 수정 2015-12-01 오전 01:06:15  | 관련기사 7건




- 촛불집회는 최을석 의원 사퇴하거나 제명 될 때까지

 

30()오후, 최을석 고성군의장 사퇴촉구를 위한 촛불집회가 여덟 번째로 고성읍 동외광장 분수대에서 개최됐다.

 

이태영 고성군농민회장은 "촛불집회는 최을석 의원이 사퇴하거나 고성군 의회에서 제명 될 때까지 계속된다"며 촛불집회에 같이 참여하고 우리 하소연을 들어주는 군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태영 회장은 "귀농귀촌의 마음으로 고성에 들어와 살아보려한 연약한 부녀자에게 접근해 성상납을 요구하며 성희롱 하고 수모를 겪게하며 고성군민의 자존심을 짓밟은 최을석 의장을 사퇴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최을석 의장은 아직까지도 군민들에게 한마디 진정한 사과도 없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며 "이런 군 의장이 군민을 위해 어떻게 일을 할 수 있을지 안타까울 따름이다"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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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고성군의회는 최을석 의장 사퇴를 위한 윤리특별위원회가 마련돼 있으나 처리하지 않고 눈치만 보고 있고, 최을석 의원은 어떻게라도 이 위기만 모면하려고 혈안이 돼 있다"고 최을석 의장을 맹비난했다.

 

이날 촛불집회장에 참석한 군민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최을석이 사퇴하기 까지 집회를 계속 할 계획이다" "그래야만 군민으로서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하는 한편, 침묵하며 최을석 의장을 감싸고 도는 고성군 의회도 해산 하라고 촉구했다.

 

늦은 밤 촛불집회장을 찾은 군민들은 음악과 함께 추위를 쫓고 끝까지 자리를 함께했으며, 작은 촛불하나에 한마음으로 최을석 의장 사퇴 촉구를 바라는 구호를 외치고 군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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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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