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 고성냉면 겨울에 먹는 냉면 어탕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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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고성냉면 겨울에 먹는 냉면 어탕국수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12-06 오후 12:29:21  | 수정 2010-11-02 오전 9:51:25  | 관련기사 건

 

 

동외리 ‘고성냉면’에서는 찬바람이 불어 제법 쌀쌀한 요즈음도 생각만 해도 몸이 덜덜 떨리는 차가운 냉면을 먹을 수 있다. 냉면의 참 맛을 아는 저 위쪽 평안도 같은 이북 사람들은 얼음장 같이 추운날씨에도 덜덜 떨면서 냉면을 먹고 난 뒤, 아랫목 이불을 뒤집어쓴다고들 한다.

 

물론 냉면 육수가 시원하고 담백해서 제 맛이 나야 과음한 다음날 칼칼한 속도 다스리고 풀 겸 해서 냉면이 제격일 수 있다. ‘고성냉면’ 정도면 누가 와서 먹어봐도 괜찮은 냉면이라 할 수 있다.

 

 

 

또 하나 더 ‘고성냉면’이 자랑하는 음식에는 어탕국수를 빼 놓을 수 없다. 추워도 냉면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추울 땐 어쩔 수 없이 뜨끈하고 얼큰한 어탕국수를 먹어줘야 제격이라는 사람도 있으니 말이다.

 

어탕국수가 그동안 고성에서는 다소 생소한 음식이었지만 어탕국수를 즐기는 사람들이 만만치가 않다. 물론 가격은 모두 6,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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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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