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12~5. 14까지 3일간 전국 동시 실시
- 고성군, 하일면 동문항에서 대규모 풍수해 대응 훈련 실시
고성군은 오는 12일 하일면 동화리 동문항에서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따른 대규모 풍수해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당초 지난 4월 28일 예정이었으나 천안함 관련 희생자를 위한 국가애도 기간과 겹쳐 일정이 연기됨에 따른 것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과거 재난발생 사례와 발생빈도가 높거나 발생시 큰 피해가 예상 되는 재난에 대비해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김이수 부군수를 비롯한 고성소방서, 육군8358부대, KT고성지사, 한국전력공사고성지점 관계자와 민간단체,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훈련에 준하는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되게 된다.
대규모 풍수해가 발생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주민대피, 선박결박과 인명구조, 피해복구, 전염병 예방방역 등으로 구분해 실시함으로써 재난상황에서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민ㆍ관ㆍ군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고성군은 예측할 수 없는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에 철저한 재해․재난예방 활동이 선행돼야 하고 또한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호와 복구활동으로 슬기롭게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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