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경기 충청 일대를 강타하면서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고성군은 김이수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하는 ‘고성군 구제역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구제역 사전 차단과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현재 구제역은 호남과 영남지방에서는 발생되지 않고 있지만 혹시도 모를 사태에 대비해 고성군에서는 지난 4월 22일 이후 지금까지 통영 대전간 고속국도 고성 나들목과 연화산 나들목, 동고성 나들목에서 통행하는 전 차량에 대해 24시간 방역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 농업기술센터 최봉호 생명환경축산 담당은 `현재까지 고성은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의 한 관계자는 ‘현재 벌이고 있는 구제역 방역활동은 마지막 구제역 발생 이후 역학조사가 끝난 뒤, 3주가 지나고 나서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문가 회의에서 방역 종결 여부가 결정 돼야 종식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최소한 이달 말경까지는 방역활동이 계속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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