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2일, 고성소방서와 합동으로고성군 하일면 동화리 동문항 선착장에서 해양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긴급구조기관과 긴급구조지원 기관간 대처능력 향상과 통합지휘체계로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태풍 북상에 따른 주민대피와 선박피항 중 사고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한 모의 훈련으로 고성군청, 고성소방서, 고성경찰서, 한국전력, KT 등 12개 유관기관․단체 215명, 소방차량과 모터보트 등 21종 38점의 장비가 동원됐다.
중점 훈련내용은 형식적인 보여주기식 훈련을 지양한 실질적인 재난대응를 위한 사전훈련으로서 ▶민간어선 자위소방대 초기대응훈련 ▶사상자 구조 및 응급처치 활동 ▶재난단계별 유관기관․단체 재난대응능력 점검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임시영안소) 설치 운영 등 실제상황을 대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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