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방위대 비상연락 및 동원체계 정비
- 6.15(화) 도내(전국) 읍단위 이상 도시지역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 실제상황에 대비한 훈련으로 민방위훈련 강도 높아져
오늘(8일) 오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윤준 건설재난과장을 비롯해 14개 읍·면 민방위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읍면 민방위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정윤준 건설재난과장은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인해 안보의식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민방위훈련을 강화하고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하고, ‘오는 15일에 있을 민방위훈련 뿐 아니라 민방위 대비태세를 강화를 위해 민방위대 비상연락과 동원체계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윤준 건설내잔과장은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것 뿐 아니라 위기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수리하는데 전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100%비상연락 및 동원체계 정비, 대파급수시설, 화생방 장비 등 작동 여부 점검, 민방위 경보발령 태세 강화, 실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민방공 대피훈련 강화, 실전체험 중심의 민방위교육 운영 등의 상황별 행동요령 등을 교육 받았다.
특히, 오는 15일에 도내(전국) 읍단위 이상 도시지역에서 실시되는 민방공 대피훈련은 훈련경보 발령에 의한 주민대피 및 교통통제 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20분간 실제상황에 대비한 인근대피소 숙지와 주민실제 대피훈련, 화생방 상황 시 방독면 착용 등으로 종전보다 훈련강도가 높아진다.
이에 따라 각 읍면 담당자들은 대피유도원으로 민방위대원(3~4년차 등) 집중투입하고 경찰 교통통제 등 관련기관과 회의, 면담을 통한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 공공기관·기업체·직장별 대피훈련 협조요청, 유선방송·마을앰프·지역신문·홍보물 등 사전안내를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