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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위안행사 성료
  • 이동환 기자2010-06-21 오후 1:13:03

(사)대한가수협회 고성군지부(김영수 지부장)는 오늘(21일) 오전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제3회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가수협회 김영수 고성군지부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300여명과 이학렬 고성군수, 전준호 고성경찰서장, 이귀효 고성소방서장 등의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대한가수협회 김영수 고성군지부장은 ‘오늘 이 자리가 조그만한 정성과 위안의 자리로 조국독립과 자유수호를 위해 위국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히고, ‘나라를 위해 공헌 하신분들이 존경과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초석이라 믿어 주길 바라고 (사)대한가수협회 고성군지부에서 마련한 행사를 마음껏 즐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사)대한가수협회 김영수 고성군지부장

 

 

이어 이학렬 고성군수는 ‘옛 조선시대 때, 율곡이이선생이 부국강병설을 주장했지만, 나태하게 있다가 임진왜란을 맞았다. 이 자리가 오늘날 국가안보의식과 유비무환의 정신을 다시 일깨우는 의미있는 자리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평화는 스스로 지킬 수 있을 때 가능하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고난을 참아온 보훈가족 여러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뜻 깊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이학렬 고성군수

 

▲ 조석래 진주보훈지청장

 

조석래 진주보훈지청장은 ‘6.25전쟁으로 폐허가 돼 다시 경제강국으로 발전해 오늘에 이르렀다.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성장한 것이다.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말하고, ‘오늘 이 자리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위로하는 자리이니 만큼 마련된 음식을 나누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석래 진주보훈지청장은 ‘(사)대한가수협회 고성군지부가 주관해 오늘 행사가 벌써 3회째를 맞이해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하다’고 밝히고, ‘진주보훈지청에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전행사로 거류면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있은 뒤, 1부 행사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2부 행사로 (사)대한가수협회 고성군지부에서 준비한 초청가수 위문공연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공연하는 거류면 풍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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