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면, 덕호리 생명환경농업 단지서 현장 이장회의 개최
- 생명환경농업 현장 직접 확인 참석자 호응도 높아
하이면(면장 강호양)사무소에서는 오늘(29일) 오전, 하이면 덕호리 생명환경농업단지에서 이색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는 영농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이장들을 격려하고 생명환경농업단지 현지 시찰을 통한 면적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평소 면사무소 회의실에서의 딱딱한 회의를 벗어나 생생한 영농현장에서 이장회의가 개최돼 박종춘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장단 19명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면은 면내 휴경답 1.1㏊에 희망근로사업단과 함께 지난 5월 25일 모내기를 시작해 왕우렁이를 투입해 잡초를 방제하고 자연자재로 만든 영양제를 투여하는 등 차질 없는 영농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생명환경농업단지에서의 이색 이장회의에 참석한 이장들에게 긴꼬리투구새우, 미꾸라지, 올챙이를 비롯한 물방개 등 수생식물이 다량으로 서식하는 환경을 보여주며 농민들의 뜨거운 땀방울로 생태계가 살아 숨쉬고 있음을 현장 회의 개최를 통해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날 회의석상에서 강호양 하이면장은 “하이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 2개단지 34.5ha에 대한 단계별 영농지도에 만전을 기하여 고품질 생명환경쌀을 생산함으로써 내년에는 면내 생명환경농업 면적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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