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을 제1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며 민선 5기 시작을 알렸던 이학렬 군수, 최고의 교육도시를 위한 그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이학렬 군수는 5일 저녁 7시 30분 야간 방과 후 학습을 하고 있는 철성중학교를 방문해 학습 환경 시찰과 학교장의 운영현황을 듣고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학교장은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철성중학교가 고성교육의 중심 학교로 발전하고 나아가 전국의 일등 중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2학기를 대비해 자기 주도적 노력으로 학교 교육을 믿고 공부하는 학생 중 15명을 선발해 공부 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학력은 체력에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야간학습자를 위한 검도교육과 레크레이션 교육을 강화해 전인적 교육에 의한 학생 지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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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학교정규시간과 방과 후 교육을 분리해 탄력적으로 운영(교사와 전문 강사가 협력해 사교육에 앞선 야간 방과 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교교육을 신뢰하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철성중학교의 야간 방과 후 학습이 정착되면 고성교육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故) 김재익 옹의 철성의숙 설립이념을 계승하는 고성군민의 자녀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개방하겠다는 운영방향도 제시했다.
이에 이학렬 군수는 군정지표를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추진방향이라고 격려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교에는 적극 지원해 꿈이 실현되도록 돕겠다는 뜻과 함께 본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학교 앞 도로확장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자리에는 녹색 성장을 주도 할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공동체 의식을 함께하는 방과 후 지도교사와 학부모, 동문회, 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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