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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자율관리어업공동체협의회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
  • 이동환 기자2010-07-08 오전 6:59:24

- 고성군 어업인 수산자원 조성의 중심에 서다!

 

고성군자율관리어업공동체협의회는 2010. 7. 8(목)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참돔 8만마리를 고성군 군령포 해역에 방류했다.

 

 

이번 수산종묘방류행사는 고성군자율관리협의회(회장 이영일)가 주관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고성군관내 10개 자율관리공동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한국해산종묘경남협회(회장 백승원)의 적극적인 협조에 의해 성사됐다.

 

고성군자율관리협의회는 그동안 개별공동체별로 추진해오던 수산종묘방류행사를 공동방류행사로 전환하고, 점진적으로 사업물량의 안정적인 확보로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수산자원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성군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회원들은 수산종묘공동 방류행사를 계기로 수산자원보호 및 조성에 대한 어업인 인식을 확대되고 방류한 어종이 어업인의 직접적인 소득에 기여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또한 수산종묘의 적극적인 관리를 위해서 어업인 스스로 불법어업감시활동을 자율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어촌의 새마을 운동’이라 불리며, 그동안 중앙정부 주도의 수산자원 및 어촌소득 증대사업에서 벗어나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공동체를 중심으로 어장관리, 자원관리, 경영개선, 질서유지 사항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자원보호와 적정생산에 의한 어가유지, 시장개방에 따른 대내외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여 안정적이고 살맛나는 복지어촌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현재 고성군관내에는 10개 자율관리공동체가 구성되어 회원 396명이 활동 중에 있고, 매년 신규가입 공동체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수산종묘방류 행사는 그동안 시군 등 관주도의 사업이 추진됐으나 고성군자율관리어업공동체 주도로 진행해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의 조성과 관리에 중심이 되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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