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토) 오후, 고성군생명환경연구소에 오세익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 방문해 생명환경농업 추진현황과 생명환경농업의 주요기술 및 벼 재배과정을 보고 받고 생명환경농업으로 재배되고 있는 단지를 방문했다.
오세익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여러 지역을 돌아봤지만 고성군처럼 생면환경연구소 등을 통해 체계적인 곳은 처음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오세익 원장은 ‘생명환경농법으로 재배된 쌀을 어떻게 유통하고 판매하는 지가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고성군에서도 이러한 유통과 판매부분을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오세익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오세익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이수열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부터 고성군의 기본 농업 기본현황을 보고 받는 한편, 화학비료와 합성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비료와 자연자재등의 각종 농자재를 농업인이 직접만들어 사용하고 지역미생물을 이용, 흙을 살리는 자연순환농업인 생명환경농업의 정의와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이규준 농촌지도사는 생명환경농업 도입의 필요성, 주요기술, 벼 재배과정, 사용자재, 병충해 방제체계 등을 브리핑을 통해 보고한 뒤, 자리를 이동해 천연재료로 만드는 천혜녹즙과 지역미생물 제조방법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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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소앞에 핀 연산홍을 보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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