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룡엑스포, 생명환경농업 등 고성군 역점시책 전국적 홍보 기대
- 양 교수 “글로벌 명품 도시 고성군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성군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양종훈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11일 위촉패를 전달했다.
▲ 이학렬 고성군수와 함께(사진 오른쪽은 이학렬 고성군수)
양종훈 교수는 고성군과 상명대학교가 지난 2008년 관학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그동안 상명대학교 대외협력처장과 홍보처장을 역임하면서 양 기관 간 활발한 교류에 가교 역할을 담당했으며,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KBS 6시 내고향 - 강산별곡’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성 영현면 금능마을과 고성에 거주하는 6.25 참전 용사의 아름다운 삶을 소개하는 등 고성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평소 고성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양 교수를 고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해 공룡엑스포와 생명환경농업 등 고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을 전국적으로 이슈화하고 홍보하는 등 고성군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고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양 교수는 “생명환경농업의 발원지이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글로벌 명품도시 고성군 홍보를 맡게 돼 더 큰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종훈 교수(1961년생, 남)는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멜버른왕립대학교대학원에서 예술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상명대학교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고에게 묻는다’ 등 3권의 책을 출간하고 20여 차례가 넘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홍보대사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고성군청 간부들과 함께
또, 지난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사진책 ‘마음으로 보는 세상’과 점자달력 500부를 고성군시각장애인협회에 기부하는 등 도서에 목말라 하던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에는 ‘히말라야로 가는 길’ 사진집 500권을 고성군내 도서관과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읍면사무소 민원실 등에 기부하여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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