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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수출농단 업체 대표자 간담회
  • 한창식 기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는 관내 수출농단과 업체의 대표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지고 수출활성화와 그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오늘(19일) 오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주관으로 농업자치대학에서 열린 이날의 간담회는 김영도 농업정책과장의 주재아래 파프리카 양란, 방울토마토 등 품목별 수출농단과 지역별 수출농단 대표들이 참석해 2011년도 수출농단 시설 보완사업과 관련한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출활성화와 버섯 등 수출품목 확대방안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김영도 농업정책과장

 


먼저 2011년도 수출농단 시설 보완사업과 관련한 추진계획에 있어서 선택과 집중에 의한 보조사업 지원으로 수출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아래 우수농단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기존의 나눠 먹기식 농단사업은 지양키로 했다.


아울러 수출신장과 수출참여도, 규모 등 농단을 평가해 차등 지원키로 하고, 규모화와 연합화로 전문화한 농단에 우선지원 하며, 개별사업보다 공동사업을 우선해 경영규모가 큰 농단에 우선지원하고, 단순 소모성 자재구입과 교체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수출농단 지원 사업으로는 수출농업단지에 대한 시설보완사업으로 양액시설과 자동개폐시설을 비롯한 무인방제시설 등이며, 이 밖에 수출농가와 업체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는 시설원예 수출농가 연질강화필름 지원사업과 시설보완을 비롯한 현대화 사업과 수출업체 공동선별 시설 등이 해당된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출활성화와 수출품목 확대방안 논의에서 관내 4.7ha에 21농가에서 연간 144톤을 생산하는 버섯에 대해 신규수출품목으로 적극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내수시장 치중보다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동남아 등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것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참석자들은 수출에 대한 고성군의 지원 사업이 미약해 실질적 지원사 업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당부를 빠트리지 않았으며, 상호간의 정보를 나누는 의견교환의 시간을 갖고 이날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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