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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 대독일반산업단지 준공
  • 한창식 기자

- 420명의 일자리 창출, 연간 370억원 매출 기대


고성 대독일반산업단지(26만5987㎡)가 착공 1년 5개월만인 지난 7일 자로 산업단지 준공인가를 받았다.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지구 지정과 개발계획수립 승인절차 진행에만 2~4년이 걸리는데 반해, 대독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8년 6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이 제정된 이후 100일 만에 산업단지개발 승인을 받아 특례법이 적용된 국내 첫 사례를 기록한 바 있다.


사업시행사인 (주)연호(대표이사 김홍태)는 최근 국내외의 극심한 경기불황에도 340억 원의 투자와 함께 부지매입, 토목공사 등을 순조롭게 진행해 전체면적 265,987㎡ 규모의 산업단지를 무리 없이 조성했다.


총 개발면적 중 산업시설용지가 171,6211㎡이며 도로 31,259㎡, 주차장 7,284㎡, 오수처리시설 1,000㎡, 저류지 1,059㎡, 배수지 903㎡이며, 녹지용지는 52,869㎡으로 이중 공공시설용지와 녹지용지는 고성군으로 귀속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준공이 인가됨에 따라 주요 유치업종인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관련 공장 건축과 입주에 더욱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돼 이로 인해 420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37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므로, 고성군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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