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Ⅲ그룹 1위 환경부 장관 표창

- 공공 건강증진과 안정적 서비스 제공에서 높은 점수 받아

고성군이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10년 공공하수처리시설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이만의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최우수 상을 받는 이학렬 군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환경부 주관으로 종합평가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과 관계자에 대해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각 기관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모든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규모별로 구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전국 공공하수처리시설 1,017개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하수도발전과 공공의 건강증진을 비롯한 안정적 서비스 제공, 부생자원의 순환이용 등 3개 분야에 대해 이루어 졌다.

고성군은 중대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Ⅲ그룹(시설용량 3,500~11,000㎥/일)에서 평점 101.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고성하수처리장은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면서 하수도 시설로서의 완벽한 기능을 갖추기 위한 강력한 의지와 지속적인 노력, 그리고 BOD kg당 제거단가 842원(평균 2,392원), 에너지 소요비용 209원(평균 451원)으로 다른 처리시설에 비해 저렴하게 운영되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성하수처리장은 현재 1일 평균 처리용량 13,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깨끗하게 처리된 방류수는 농업용수로 재활용 되고 있는 실정으로 수질환경개선에 크게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지난 2006년에도 환경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