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인재육성기금 500만원 기탁, 현재까지 3천여만원 전달 교육발전에 남다른 관심
경남은행 고성지점(지점장 이인욱)이 지난 18일 고성군을 방문하여 고성교육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성군수와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김오현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육성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경남은행 고성지점은 지난 추석에도 고성군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생활용품 100세트를 기탁하는가 하면, 매년 명절때마다 각종 불우이웃 돕기를 통해 지역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매년 5백만원을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3천여만원을 인재육성기금으로 전달하여 지역 교육발전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인욱 지점장은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교육정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 며 “고성군이 교육에 관한 한 대한민국 제1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교육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오현)는 2003년 창립 이래 60여억원의 인재육성기금을 모금하였으며, 이 기금을 통해 올해 장학사업 및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1억3천7백만원을 지원하였고, 지난 여름 관내 학생들의 영어말하기 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해외체험연수 비용 6,000만원을 전액 지원하기로 하는 등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지난 7년간 약 12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해 오고 있다.
김오현 이사장은 “고성군 인재육성 기금 마련을 위한 기탁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감은 물론 이러한 기금 확대를 통해 관내 학생들 대부분이 기금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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