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월식 조합장, 신설방파제 위치에 대해 조정필요 요구
- 사전환경성검토를 포함한 실시설계 시 재검토 하겠다.
오늘(11일) 오후, 고성군 고성읍 수남리 어촌계회관에서 남포항의 국가어항기본계획수립에 따른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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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는 김대겸 도의원, 김홍식, 정도범 군의원과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 동해어업지도사무소 박경국 어항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사전환경성검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 수남리 남포항은 2008.12.18일 국가어항으로 선정돼 해역의 수심이 낮아 조위를 이용해 어선이 입출항하고 있어 어민과 여객선을 이용하는 주민과 여행객의 불편은 물론 대형태풍 등 기상악화 시 어선대피에 필요한 어선시설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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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포항은 부족한 어항시설을 확충하고 수산업 기능 외에 지역특성에 맞는 어항 시설계획을 수립해 어선의 안전한 정박과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어촌관광과 교통, 수산물 유통기능 등 미래지향적인 종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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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수협 황월식 조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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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는 사전환경성검토에 대한 주민설명회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고성군수산업협동조합 황월식 조합장은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개발돼는 것에 찬성하나 기존방파제와 신설되는 방파제의 위치가 여(암초)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신설하는 것이 더 낫지 않느냐?’며 신설되는 방파제에 대해 재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농림수산식품부 동해어업지도사무소 박경국 어항과장은 ‘남포항의 국가어항에 있어 사전환경성검토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환경성 뿐 아니라 어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재검토할 사항이 있으면 다시 검토해 태풍 등, 재난과 어선의 입출항 등의 불편한 문제를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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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식 군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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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겸 도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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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도범 군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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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설방파제대한 질문을 듣고 방파제에 대해 설명하는 농림수산식품부 동해어업지도사무소 박경국 어항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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