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후, 고성군 소가야유물전시관 2층 회의실에서는 매도 신청된 유물에 대한 실물평가가 있었다.
이번 실물평가는 평가위원으로 조영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류창환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장, 김석환 경상남도 문화재전문위원, 하승철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자료실장 총 4명의 문화재 전문위원들이 개관 시 전시될 소가야시대 유물 160여점에 대해 진품여부와 가격 등을 결정하게 된다.
소가야유물전시관 김철봉 담당은 실물평가 결과 구입이 결정되면 이미 보유중인 소가야시대 유물 160여점 등 총 300여점이 확보되게 되며, 농경시대유물 2,000여점을 합치면 개관에 따른 유물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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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가야유물전시관은 지난 2007년부터 착공해 소가야 시대 조성된 고성읍 송학리 고분군(사적 제119호) 유물 등 고성역사 자료들을 전시하기 위해 송학리 475-1 일대 7천586㎡(2천300평)의 면적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착공하여 현재는 건축공사를 준공했고, 2층 유물전시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 개관을 앞두고 있는 소가야유물전시관은 지난 8월 2일자로 문화관광과 소가야 유물전시관팀 직제를 신설해 학예연구사 등 3명의 직원이 전시관에 상주하고 있으며. 이미 완공된 1층 전시공간과 회의공간에 대해 군민들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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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가야 유물전시관은 고성군민의 역사교육과 체험 공간 마련으로 소가야 도읍지로서의 역사성을 부각하고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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