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이재구) 산하기관인 사)통영·거제·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박창홍)에서는 지난 30일 오후2시 통영지청 213호실에서 통영·거제·고성 시민 중에서 살인, 폭행상해, 방화, 성폭력 등의 범죄행위로 인하여 피해를 당하고도 가해자로 부터의 배상을 받지 못하여 생계가 어렵게 되었다거나,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애태우는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19가정에 생계비 지원금 1,930만원, 치료비 지원금 701만8천원, 학자금 280만원, 위로금 200만원, 보상금 49만7천원을 지원하는 등 2010년도 제4차 범죄피해자 지원금 총3,161만5천원을 지급했다.
이로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2010년도 범죄피해자지원금으로 1, 2, 3, 4차에 걸쳐 총1억126만8천원 상당을 통영․거제․고성 지역민들 중에서 범죄로 피해를 당하신 피해자 분들에게 지원금으로 지출함으로서 피해 당사자들의 피해 회복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
이 자리에서 지원센터 박창홍 이사장은 “올 한해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불행하게도 이러한 어려운 일들이 있었지만, 우리 지원 센터에서는 모두를 감싸지는 못했을지라도 저희 센터를 찾은 범죄피해자분들에게는 가능한 골고루 피해지원을 해 드릴수가 있었음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지원금이 여러분의 피해에 비추어 만족하지는 못하겠지만, 법무부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과 우리센터 관련 임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되었다는 점을 이해하시고, 범죄피해로부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 격려했다.
한편, 범죄피해자지원센터(648-6200)에서는 2011년에도 더욱 많은 범죄피해자가 찾기를 바라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지원기금 2억원 이상의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