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출 감소와 내수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불안정 한 굴 양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와 국립수산과학원이 12일 고품질 굴 품종개발 보급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동연구에 착수하는 고품질의 굴은 연체부가 검은색을 뛰는 생굴로 도시민들이 선호하고 있는 품종이다.
외투엽의 검은색이 선명한 굴이 신선한 것으로 평가되어 평균 소비자 가격이 20%정도 높게 판매 되고 있어 어업인들은 고품질의 굴 품종개발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굴은 경남도가 최대 생산지로서 전국 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약 3만5천 톤 정도의 굴을 생산하여 천500억원 정도의 수입을 올리는 효자품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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