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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한반도가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던 한파가 주춤하던 19일, 고성군의 여기저기를 둘러보았다. 역시 이번 추위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통째로 얼어붙은 저수지를 통해 실감할 수 있었다.
여간해서 얼지 않던 대가저수지도 넓디넓은 저수지 가운데 일부 철새들이 놀 수 있는 자그마한 공간을 빼고는 두껍게 얼어붙어있었다.
갈천 저수지, 연화저수지, 옥천저수지 모두 꽁꽁 얼어붙었고, 한여름 수많은 인파로 붐비며 피라미들이 노닐던 영동교 주위도 을씨년스럽기만 했다.
간사지 한쪽 구석, 겨우 놀이터를 마련한 오리들은 오들오들 떠는 듯 간간이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얼어붙은 한겨울 고성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았다.
▲ 갈천저수지 열 도로 벽인데, 마치 설악산 어디 쯤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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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저수지 얼음판 앞에서는 압도당하는 느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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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사진은 같은 장소에서의 5달 전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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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가 딸아이와 한가롭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마치 그림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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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찬가지로 5달 전에는 밑에처럼 그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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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하게 서 있으면 얼음이 우는 소리가 쩡! 쩡! 하고 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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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넉달 전에는 밑에 사진처럼 그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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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산숲의 가을 풍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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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위를 걸어다니는 노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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