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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이학렬 고성군체육회장과 이석재 사무국장, 2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체육회 2011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이학렬 회장은 ‘구제역 여파로 인해 이번 마라톤 대회가 열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설날이 구제역의 고비로 고향을 찾는 향우들의 각별한 구제역에 대해 인식해 고성에 구제역이 들어오지 않게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학렬 회장은 ‘고성군체육발전을 위해 여기 모이신 이사님들의 노력이 없이는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체육회 이사님들이 방향을 잘 잡아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구제역발생에 따른 제10회 경남고성전국마라톤대회 취소의 따른 결산 승인의 건이 원안 가결됐다. 제10회 전국마라톤대회와 전국고교대항 마라톤대회 결산의 중점사항으로는 참가자 기념품을 50%를 선지급(3천25만원)의 나머지 50%(2천885만원)를 진공포장 후 납품받아 2012년 마라톤대회에 이용하게 되며, 종사자 피복은 선지급 50%(4백40만원)의 나머지 50%(4백40만원)를 보관증을 발부 받은 후, 납품회사에서 보관해 2012년 마라톤대회 시 납품 받게 된다.
또한 임원복은 2012년 마라톤대회에 사용보증서를 발급한 후, 지급금(1980만원)의 20% 선지급(390만원)으로 납품회사에서 보관해 2012년 마라톤대회에 전량을 납품하고 보관키로 했다. 아울러 임원·종사자 모자는 도민체육대회와 군민체육대회에 사용토록하고 트로피는 제품사용 보증서를 발급 받은 후, 납품업체에서 보관하고 선지급 50%(190만원)의 잔금(189만8천원)은 전량 납품 후 지급키로 하고 대회지 유인물은 인쇄취소에 따른 작업인부임 1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한편 이석재 사무국장은 ‘이번 제10회 경남고성 전국마라톤대회가 구제역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취소됨에 있어 준비한 이사님들과 관계자들이 맥이 빠지는 건 사실이지만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준비해 다음 대회에는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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