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주년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12회 경남여성 게이트볼 대회가 10일 오전 도내 각 시군 생활체육협의회관계자와 선수 등 1천여 명이 참가한가운데 통영시 해양과학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도내 각시. 군 118팀 700여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아 온 기량을 뽐내는 가운데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국민생활체육 경남게이트볼 하옥숙 여성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좋은 친구 좋은 이웃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며 우리들 중장년들의 위치에서 알맞은 유산소 운동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하여 건강을 찾고 나아가 게이트볼 발전에 모두가 함께 힘써 국민모두가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함께 힘써 나가자고했다.
▲ 하옥숙 여성위원장 |
또한 진 시장은 아름다운 통영의 모습을 여러분의 가슴속에 간직되길 바란다며 통영을 찾은 선수들을 환영했다.
이어 김용우 통영시의회의장은 “게이트볼은 남·여·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이웃 간 동료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는 현대인의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고 있다. 오늘 대회는 소속 시·군과 개인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대회를 축하했다.
▲ 진의장 통영시장 |
우리나라도 어느덧 노령화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노인들이 체력단련을 겸해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은 전국적으로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동호인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김진택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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