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동중 김경동
- 상 리 중 정천수
2011년 고성인터넷뉴스 학생기자 최종합격자는 고성동중학교 3학년 김경동 군과 상리중학교 3학년 정천수 군이 최종합격해 3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4월 1일부터 인터넷뉴스 학생 기자로서의 본격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지난 18일 고성방송 스튜디오에서 있었던 필기시험과 구두시험에서 『고성군 의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가?』라는 질문에 단 한 명의 학생만이 ‘시민이 선택하며 고성군 살림을 위해 조례를 정하고 군정을 감시한다’고 알고 있었다.
『고성군수 이름을 아는가?』 라는 물음에 두 명이 알고 있었고 나머지 두 명은 잘 모르고 있었다.
『최근 언론매체에서 이슈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한 명의 학생이 ‘일본 대지진’이라고 답했다.
일본 대지진과 관련한 생각을 묻자 한 학생은 『처음엔 좋았으나 점차 심각함을 알게 돼 일본에 동정심을 갖게 됐다』고 말해 대지진의 심각성에 대한 인간적 심정과 견해가 수십 년 응고된 적대적 감정을 넘어섬을 보였다.
이 밖에 리비아 사태를 알고 있는 학생이 있었는데, 참고로 리비아 사태를 알고 있는 학생이 군의회가 하는 일을 알고 있었다.
‘고성군에서 살아가는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에 대해 기술하라’는 서술시험에서 깨끗한 자연환경과 공룡엑스포를 큰 자랑거리로 알고 있었으며,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인재를 기르려는데 대한 자부심과 복지가 잘 된다고도 기술하고 있었다.
한 학생은, “고성은 한마디로 자연의 포근함이 있는 고성이라 할 수 있다. 왜 자연의 포근함이라 정리 할 수 있냐면, 다른 곳도 마찬가지인 곳이 있겠지만 산이 둘러싸여 있고 앞에는 바다가 있어서 농수산물이 많이 나오고 산으로 인해 자연재해인 태풍이나 기타 자연적 재해를 많이 막아줘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줄뿐더러 또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산처럼 포근한 관계가 많고 또 사람 자체가 그런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라고 기술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면서 사람이 자연을 닮았다고 풍부한 해석을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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