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 학부모 초청 교육과정 설명회, 수업 공개의 날
영천중학교에서는 4월 20일,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초청 교육과정 설명회와 수업공개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강맹구 교장은 바쁜 일상에도 자녀들의 교육에 열의를 가지고 참석한 학부모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이정철 교무부장의 사회로 교육과정설명회와 학부모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 급식소에서 담임과 학부모가 같이 식사를 하면서 학교생활의 이모저모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하는 등 이날 행사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반응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도로 교육과정설명회의 열기가 매우 진지했다.
공개수업 때도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행동 하나하나와 교사의 행동 하나하나에 눈길을 떼지 않고 심도 있게 관찰을 하는 모습이었다. 학부모 중에는 학교에 직접 와서 학교생활의 이모저모를 보고 담임교사와 대화를 나누기도 해 학교와 교사 학생에게까지 신뢰가 생겼다며 안심하는 분위기였다.
영천중, ‘지구별 자율장학 우수수업공개 ’ 협의회 개최
영천중학교에서는 4월 20일 오후, 우수수업 관련 컨설턴트와 동료교사를 초청해 ‘지구별 자율장학 우수수업공개 ’ 교과협의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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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에서는 3명의 교사와 1명의 컨설턴트가 수업에 참관해 수업에 대한 교과 협의회를 가졌다. 수업시간은 학습내용에 적절한 시각자료의 활용으로 학생들에게는 흥미를 더했고, 협의회에서는 다양한 수업 자료에 대한 수집 방법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료에 대한 담당교사의 활용을 요청 할 정도로 호응이 컸다.
과학과에서는 7명의 교사와 1명의 컨설턴트가 수업을 참관하고 수업에 대한 교과 협의회를 가졌다. 수업시간에는 교사들의 높은 관심으로 진지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참여와 이해도가 높았다. 협의회에서는 최신 과학 자료를 이용해 학생들의 흥미는 유발하는 등 창의 인성적 측면을 고려한 좋은 수업 설계안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날 강맹구 교장은 바쁜 업무에도 많은 교사와 컨설턴트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고마움을 전하고, 이러한 수업이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좋은 수업을 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삼산, 하일초 친구들 봄나들이 함께 하다!
- 삼산초 하일초 협동 현장체험학습실시
삼산초등학교(교장 백운봉)는 4월21일, 이웃 하일초등학교(교장 김성우)와 함께 공룡 박물관과 상족암으로 봄나들이를 실시했다.
두 학교는 전교생이 5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로 올 해부터 고성교육청지정 소규모학교 협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봄 꽃피는 4월, 화사한 봄나들이를 함께 하게 된 것이다.
학생 수 감소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소규모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학교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협동교육과정은 두 학교가 주 1회 서로 이동해 협동수업을 실시하며 연 5회 민속어울림 한마당, 도자기 만들기, 내고장 산오르기, 봄․가을 현장체험학습 등 협동체험학습을 운영할 예정이다.
처음 만나 서먹서먹했던 친구들이 자연과 함께 고장의 상징물인 공룡들을 알아보는 만남을 통해 더욱 친밀도가 높아지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고성초 제12기 명예경찰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
고성초등학교(교장 천강우)는 4월 21일, 고성경찰서에서 열린 제12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 4학년 5명의 신규단원(백도현, 이민혁, 김민찬, 전태현, 김보성)이 참석해 임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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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는 고성지원교육청 정경훈 교육장과 고성경찰서 김창규 경찰서장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했다. 아울러 두 기관장은 신규단원 학생들에게 명예경찰 단원으로서의 지녀야 할 덕목들에 대해 교육하는 한편, 범죄신고와 학교폭력 예방 활동 요령, 등하교길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신입 명예경찰 단원들은 경찰시설을 관람하고, 순찰차 체험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며 앞으로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의 모범적인 활동을 다짐했다.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고성교육
하일초, 내가 읽은 책 친구들에게 이야기로 들려줘요
하일초등학교 매주 금요일 읽은 책 이야기로 들려주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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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초등학교(학교장 김성우)에서는 경남교육 중점사항인 책 읽는 학교의 일환으로 자기가 읽은 책을 이야기로 들려주는 행사를 가졌다.
‘책 읽기, 마음이 자라는 행복놀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하일초등학교 전교생은 매일 아침 등교와 함께 도서실에서 30분 동안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읽고, 매주 금요일 아침독서시간을 활용(발표순서는 준비가 된 아동이 자유롭게 신청)해 전교생이 둘러 앉아 친구들이 읽은 책 내용을 이야기하고 듣는 시간을 가진다.
여러 사람 앞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경험이 적은 어린이들은 처음에는 어려워하기도 했지만 횟수가 거듭될수록 말하기 실력이 조금씩 향상되면서 다른 친구가 소개한 책에 흥미를 가지기도 했다.
이정훈(남 6년) 학생은여러 사람 앞에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지만 내가 열심히 읽었던 책을 이야기하고 소개한다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친구들이 열심히 듣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다. 그리고 발표 후 받는 LED 독서등과 예쁜 책갈피, 줄줄이 연필을 받는 재미도 크다.”라며 흥미를 나타냈다.
김성우 교장은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해 자신의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해 노력을 통해 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자신의 생각을 잘 전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말하는 것보다 중요한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연습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발표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