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7 재․보궐선거개표사무원으로 딘티완씨 참가
- 선거 개표 체험 통해 한국 민주 시민 의미 되새겨
다문화 가정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면서 결혼 이주여성들의 선거에 관한 관심도 커지도 있다.
이를 반영하듯 고성군에서는 처음으로 이번에 치러진 4.27 재․보궐선거 개표 사무원으로 결혼 이주 여성이 참여했다.
▲ 딘티완(22세)씨
이번에 개표 사무원으로 참여한 딘티완(22세)씨는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하는 「다문화가정 민주시민교육 강사 도우미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선거제도와 선거절차 체험과 투표체험 교육을 받은 뒤 이번 선거 개표에 참여하게 됐다.
딘티완씨는 베트남 출신으로 3년 전 고성에 시집와 자녀 1명을 두었으며 한국어 교육, 문화 체험 등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결혼 이주 여성이다.
이번 사무원 활동을 통해 딘티완씨는 “투표용지 분류와 정리 등 선거일을 하면서 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선거를 통한 올바른 참정권을 행사함에 큰 이해를 도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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