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재미몬당’님의 글로, 현재의 고성 5일장이 고질적인 교통체증 등 도시문제로 떠올랐다며 세월이 변한 만큼 이런 5일장의 위치도 이전 할 때가 됐다는 의견입니다.
아울러 시내를 관통하고 있는 고성 시장 주변 도로가 외지 상인들에 의해 점령당하면서 고성읍민들이 상대적 피해를 보고 있다며, 그 사회적 비용 또한 만만치 않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 번 쯤 생각해볼 만한 우리 앞에 진행되고 있는 문제라 생각해 ‘재미몬당’님의 글을 그대로 옮기고 독자여러분의 의견은 어떤지 물어봅니다.
아래는 全文입니다.
재미몬당
고성읍 5일장으로 인한 소음 및 도시미관 저해, 민원 발생 등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공간을 조성 5일장을 이전해야 한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현 5일장은 닷새마다 되풀이되는 교통체증, 소음,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생활환경을 심각하게 파괴하고 있다.
장날만 되면 인도에 버젓이 좌판을 깔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외지의 상꾼들이 당당히 점령하고 있는 인도를 왜 당국에서는 단속을 안 하는가. 광하약국에서 우체국까지는 시장통로도 아니고 당연히 군민들이 다닐 통행로를 점령하고 있어도 행정당국에서는 관심 없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여태껏 그래왔는데 이제 와서 하실지 모르지만 그동안 많은 군민들이 불편을 감수하는 것은 이해를 할 수 없다.
70년대 중반에 조성된 지금의 5일장은 고성읍 도시구조의 발전으로 외곽으로의 이전이 심도 있게 논의되어야 한다.
5일장을 이전을 통해 새로운 도시구조를 만들고 소공원 , 주차 공간 등의 공간의 확충으로 웰빙도시의 행정이념을 구현해야 한다.
1. 도시발전 위해 장터를 외곽으로 옮기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2. 지금 상태에서 강력한 의지를 갖고 불법점거와 혼잡만 단속하자.
3. 불편해도 그대로 두고 참자.
4.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