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인터넷뉴스

  • 공감치안․협력방범 강화 간담회 개최 주민과 함께하는 지구대장․파출소장 토론회가져
  • 편집국장 조인용2011-06-21 오전 10:12:15

늘(17일) 오전, 고성경찰서에서는 김창규 고성경찰서장과 파출소장, 지구대장 등 경찰관계자와 문상부 특구경제과장, 정윤준 주택도시과장, 박재하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윤종경 보안협력위원장, 전광렬 자율방범대장, 교직원, 지역 NGO 등 각계각층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치안 협력방범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 김창규 고성경찰서장(가운데), 박재하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세번째)

 

 

이번 토론회는 기계적인 법 집행을 지양하고 지역 경찰 활동에 대한 불만족 사항을 지역주민 들로부터 청취해 주민 만족 중심의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자 마련됐다.

 

김창규 고성경찰서장은 이날, 경찰편의주의의 치안질서 확립이 아닌 주민을 위한 치안활동 강화를 강조하며 경찰협력단체의 협조를 요청 했다. 또 타시군의 CCTV 설치 지원예산과 비교해 고성군의 지원이 부족하다며 관내 취약지의 방범 강화를 위해 고성군의 예산확대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주민과 함께하는 지구대장 파출소장 토론회에서 철성중학교 이진만 교사는 `요즘 학생들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데다 일부 학생들은 외부 세력과 유착관계에 있어 매우 심각한 상태`라 말하면서 `불미스러운 문제가 발생할 경우 경찰에서 적절히 중재해주고 사전 대비책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성인터넷뉴스 한창식대표는 `많은 예산을 들여 새로운 도로를 개설해놓으면 얼마 되지 않아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해버린다`며 고성읍내의 주차문제와 고성시장 부근의 노점상으로 인한 혼잡문제를 제기하고, 외국인 근로자로 인한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관들의 야간 도보순찰 강화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창규 서장은 `특히 거류면 지역에 외국인 근로자로 인한 문제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하고, 아무리 인구가 늘고 군민소득이 늘어나도 불법주차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무질서하다면 고성이 살기 좋고 발전된 도시가 아니라며 질서 확립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가 고성경찰과 지역 민간 협력단체와의 협력강화로 이어져 지역사회 치안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고성경찰서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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