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8.19. 4주 동안 지역 장애아동 13명 대상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입학식
고성군은 지난 25일 율천초등학교에서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을 위한 ‘제7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고성군장애인부모회(회장 최형화)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열린 학교는 7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 동안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아동 13명을 대상으로 학습, 특별,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열린학교는 방학동안 가정 내 방치되기 쉬운 장애아동에게 단체 활동을 통한 대인관계와 사회성 발달, 인지능력과 실생활의 활용능력을 향상, 자립적 생활능력의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교사 4명과 자원봉사자 2명, 부모회원들이 함께 장애아동 프로그램에 참여 한다.
최형화 회장은 `앞으로 열린학교 뿐만 아니라 부모 스스로가 정책을 개발 제안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넓혀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지난 2008년 시작으로 장애 아동들의 자신감과 성취감 향상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 고성방송은 olleh(QOOK)-TV 에서 볼 수 있습니다.
olleh-TV 신청은 080-077-5555, 070-7092-0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