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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 나서
  • 이은지 기자2011-08-02 오전 11:30:07

8.1.~8.5. 횟집 63개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지도․점검 실시

 

고성군은 고온다습한 여름날씨가 계속되면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활동은 오늘(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지역 횟집 63개소를 대상으로 군 보건소 예방의약담당과 위생담당 등이 실시하게 된다.

 

▲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이번 활동을 통해 군은 수족관 해수와 조리기구 등의 균 검사 등 지도·점검하고, 조리종사자는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토록 당부하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중점관리를 하게 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20℃ 이상으로 상승하는 7∼8월에 바닷물에서 균이 검출되고, 장마철 빗물이 유입돼 바닷물 농도가 낮아질 때 증식이 활발해진다.

 

만성질환자의 감염률이 높고 40대에서 90% 이상 발병하는 것으로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되면 복통, 급성,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군 관계자는 "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의 취급이나 생식, 피부 상처와 바닷물과의 접촉을 통해 대부분 감염된다.“며 ”여름과 가을철에 어패류 날것을 피하고, 해변에 갈 때는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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