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거주 60세 이상 저소득층 치매 환자 월 3만원 치료비 지원, 신청은 보건소에서 접수
고성군 보건소는 치매를 조기에 치료해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고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저소득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대상은 고성군내 거주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기초노령연금수령자로 치매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약을 1개월 이상 계속 복용중이면 치매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에 한 해 월 3만원까지 연간 36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치매환자 본인 또는 가족이 신청서와 건강보험증사본, 약 처방전, 진료비와 약제비영수증, 기초노령수령 확인 통장사본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670-405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초기부터 치매치료약을 복용할 경우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으로 치매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도록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의 치매 추정 환자 수는 1,430명으로 7월 말 현재 458명이 군 보건소에 등록․관리를 받고 있으며 그 중 148명이 치매치료비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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