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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소식]방산초,상리초,대흥초
  • 이은지 기자2011-08-07 오전 11:46:01

방산초, 꿈과 희망을 키우는 여름학교 운영

 

고성 방산초등학교(학교장 박경숙)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학생들이 집에서 무의미하게 방학 기간을 보내지 않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여름학교’를 개설했다.

 

 

도시와 읍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문화, 교육환경을 개선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습결손 예방과 치유를 통한 학력증진에 중점 노력하고, 기존 방과후 학교를 기반으로 특기․적성교육을 더욱 심화할 수 있도록 운영 방침을 세웠다.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고성미술협회의 한자와 서예, 고성군생활체육협의회의 축구, 거제시립교향악단의 타악앙상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악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특기적성교육으로 개인의 소질을 계발하도록 했다.

 

또한 방학을 이용한 학력부진아의 집중 교육과 조손가정 등 농촌취약지역의 자녀에게 교육적인 결손을 치유해주고 생활공간의 역할을 지원한다.

 

도서 연극놀이, 영어캠프, 독서논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함으로써 학생들은 오고 싶은 학교가 되고, 학부모들의 공교육에 대한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리초, 학력돌봄학교 실시

 

상리초등학교(학교장 박종실)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3주일간 여름방학 중 학력돌봄학교를 실시한다. 다양한 방과후학교 및 특기적성교육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학력돌봄학교는 방학 중 가정의 돌봄 기능이 취약한 농촌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 환경을 마련해 다양한 학습 욕구와 보육 욕구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학력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운영강좌로는 한자, 컴퓨터, 수학, 합창, 피아노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강좌가 끝나는 마지막 2일간에는 1박 2일의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여 산지식의 습득뿐만 아니라 견문을 넓히는 장을 계획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현장체험을 통해 여러 가지 여건 상 경험하기 어려웠던 견문을 익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학력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리초등학교는 해마다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장을 기획함으로써 학생들의 소질계발 및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창의성 신장에 노력해 교육의 내실을 꾀하고 있어 많은 학부모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대흥초-명화 속에 숨어있는 우리들의 마법

- 트릭아트 현장체험학습 실시

 

지난 3일, 대흥초등학교(학교장 허종철)에서는 3~6학년(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전시하는 mbc 주관 특별 기획 「2011. 트릭아트 창원특별전」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창원컨벤션 센터에서 전시돼 있는 트릭아트를 감상하며 사진을 찍었다. 트릭 아트는 기존의 미술 전시회와는 다른 3차원 작품의 예술로써, 아이들이 각자 생각한 아이디어에 따라 그림 앞에서 동작을 취하며 직접 참여함으로써 창의력과 상상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창원 시티세븐에서 점식 식사 후, 창원시를 돌아다니며 도시 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6학년(강예진)은 “단순히 그림을 감상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림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그림 속에서 사진을 찍고 보니 내가 명화 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며 관람을 마친 소감을 말했다.

 

 

대흥초등학교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경상남도교육청 예산복지과에서 육성하는 희망키움사업에 희망키움학교로 선정돼 여름특색학교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여름특색학교 기간 동안 매주 1회 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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