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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소비 촉진 위해 매주 금요일‘한우 먹는 날’ 선포식 가져
한우협회 고성군지부가 매주 금요일을 한우 먹는 날로 선포하고 위기를 맞은 한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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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포식에는 한우농가의 어려운 사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위기를 공감한다는 취지아래 이학렬 고성군수와 박태훈 고성군 의회의장을 비롯한 고성군의회 정임식 산업건설위원장과 박기선 의원, 김형열 고성군농협지부장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뜻을 같이 했다.
‘한우 먹는 날’ 선포식은 구제역 파동과 한우 수급 불균형 등으로 최근 산지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고 위축된 한우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우의 털색이 금색과 비슷한 데서 착안해 매주 금요일을 ‘한우 먹는 날’로 정하게 된 것이라고 행사를 주관한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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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협회 고성군지부 이희대 지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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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한우 먹는 날’ 선포식에 이어 축산농협 한우프라자에서 한우고기 시식회를 함께 가지면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려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대 지부장은 “한우 먹는 날 지정 운영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한우 가격의 안정을 유도해 한우 산업 기반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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