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을지연습 연계 훈련으로
- 민관군경의 신속 대응방안과 유기적 협조체계 마련
고성군은 16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11년 3/4분기 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성군 통합방위위원회 의장인 이학렬 군수, 통합방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을지연습 상황 가정에 대해 김영재 건설재난과장과 2대대장의 설명이 있은 후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방안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회의로 진행됐으며 회의를 마친 참가자들은 직접 통합방위상황실을 둘러보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모습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을 비롯한 농협전산망 해킹사건 등으로 국가 안보가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고성군의 통합방위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해보는 시간이 마련돼 통합방위협의회의 의미를 한층 뜻깊게 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북한의 정세를 항시 예의주시하고 어떠한 도발에도 신속히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향후 발전을 거듭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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