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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아시아 민요여행
  • 김미화 기자2011-09-16 오후 5:25:43

 

- 그룹 아나야 초청‘아시아의 작은 마을잔치’열어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16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공연단체 아나야를 초청해 ‘아시아의 작은 마을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아나야는 한국민요 대평가의 한 부분을 편곡한 ‘하루’라는 곡을 시작으로 네팔의 아리랑과 베트남의 민요, 필리핀의 동요, 중국의 가요 등을 불러 한국의 색다른 문화를 보여주었고, 결혼이주여성들의 애환을 어루만지고 감성을 자극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참가자 다문화가정 유정(중국)씨가 객석에서 나와 함께 노래 부르는 모습

 

또한 다문화가정 아이들도 엄마와 함께 정감어린 아시아 민요도 만나고, 재미있는 한국 민요도 배우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캄보디아에서 시집온 탓시난(29)씨는 태교에도 만점인 아주 감성적인 공연을 보게 돼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그룹 아나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다문화가정, 이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공연 하는 팀이다.

 

▲ 고향의 노래를 폰으로 담고있는 결혼이민자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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