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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경찰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운영
  • 김미화 기자

고성경찰서(서장 김창규)에서는 특수시책으로 글로벌시대에 걸맞게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고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9월 22일부터 개강해 10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외국인 무료 운전면허교실은 운전면허 취득과 안전운전 요령 등 학과시험에 대비한 이론 강의가 주된 내용으로 경찰청에서 발행한 7개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로 된 「외국인을 위한 운전면허시험 길잡이」를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배포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외국인 50여명을 대상으로 고성자동차학원과 협조해 전문강사를 초빙․무료로 강의를 하고 있으며 10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월 14일 현재까지 학과시험에 8명이 합격한 가운데 한 결혼이주여성은 100점으로 학과시험을 합격하기도 했다.

 

외국인 운전면허시험은 내국인과 똑같은 절차로 이루어지며 필기시험에 한해서 10개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러시아어, 필리핀어)로 시험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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