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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소식]철성초, 동해중, 대성초 외
  • 김미화 기자2011-11-16 오후 12:49:08

 

철성초, 얼씨구 좋다!

 

-철성초, 풍물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철성초등학교(학교장 강홍우)가 지난 11월 10일에 열린 2011. 초등학생 풍물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철성초등학교 풍물단은 올해 처음으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반을 구성하고 매주 금요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연습한 결과 올해 처음 선반으로 풍물경연대회에 참가했음에도 장려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동해중, 직업 체험 및 지역문화 체험 실시

 

 

동해중학교(교장 김효형)에서는 11월 11일(금) 직업 체험과 지역문화 체험을 위해 지역에 있는 삼강엠엔티 조선소와  고성공룡박물관 그리고 한국남동발전 삼천포 화력 본부를 다녀왔다.


삼천포 화력본부에서는 전기 생산과정에 종사하는 직업에 대해 체험하면서 미래 에너지 관련 직종이 유망한 직업이라는 것을 배웠다. 조선소 견학에서는 상상만 했던 선박 공정과정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함으로써 한국 조선 산업의 현주소를 체험했다.

 

고성공룡박물관 지역문화 체험에서는 내년에 개최되는 고성세계공룡엑스포에 대한 기대감과 학교에서 실시할 통역요원 양성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갖게됐다고 학생들은 밝혔다.

3학년 백장운 학생은 “스스로 진로직업의 목표를 정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직업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를 앞으로 더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직업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보는 데 그 목적을 둔 것으로 그 어떤 체험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고성초 사물놀이부 ‘장려상’ 수상

 

 

고성초등학교(학교장 천강우) 사물놀이부가 지난 11월 11일(금) 회화초등학교에서 열린 2011. 초등학생 풍물경진대회(경상남도 고성교육지원청 주최)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고성군내 총 12개 학교가 앉은반(10팀), 선반(2팀)으로 나눠서 참가했으며 이날 고성초 사물놀이부는 ‘영남사물’ 앉은반을 공연해 흥겨운 가락과 안정적인 리듬감으로 관중들과 심사위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대회에 함께 참석한 천강우 교장선생님은 “1년 동안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한 결과로 좋은 성과를 얻은 고성초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사물놀이부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대성초-갈모봉에서 열린 온가족 스포츠 페스티발

 

 

2011년 11월 12일(토) 고성군 갈모봉에서는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성초등학교(학교장 이종일)가 주최하는 온가족 Sports Festival이 열렸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운동하는 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성초등학교와 삼산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가족단위로 행사가 진행됐다.

  

대성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 스쿨버스를 이용해 갈모봉까지 이동한 참가자들은  1시간 정도 편백나무 숲 탐방로를 걸어서 헬기장에 모여 고성교육지원청 정경훈 교육장의 인사말과 행운권 추첨, 가벼운 몸 풀기 체조로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온가족이 걸어서 올라오는 동안 편백나무 숲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특히 가족끼리 오순도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동광초, 학부모 책사랑 동아리 문학기행 가다!

 

 

5월 28일(토), 동광초등학교(학교장 여현모) 학부모와 그 자녀로 구성된 반딧불 책사랑 동아리 회원들이 통영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기행은 동아리활동내용 중 5월의 작가로 선정된, 박경리가 저술한 [파시`,[김약국의 딸들`, [성녀와 마녀`, [시장과 전장] 등의 작품을 읽고 독서 발표회와 토론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코스는 박경리 전시관 관람과 동피랑 견학이다.

 

박경리 전시관에서는 작가의 삶과 저술한 책, 평소의 모습을 소개한 영상을 보았다. 한 회원은 “작가는 이미 고인이 되셨지만 아직도 눈에 아련거린다.”며 회상에 잠겼다.

 

동피랑은 대부분 초가집으로 고전적인 마을이다. 이 마을은 각 집마다 벽화가 그려져 있어 일명 벽화마을로 더 유명하다. 염 진봉 회원은 “벽화가 재미있고 놀란 만큼 잘 그린 것도 있어 구경하느라 지루한 줄 몰랐다. 통영사투리를 듣는 재미도 쏠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박경리의 삶과 작품세계를 돌아보고 동피랑의 벽화마을을 견학하며 경남교육청의 책 읽는 도민 정책에 한 걸음 다가서는 뜻 깊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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