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고성제일교회에서 열리는 사랑의 바자회에서는 김치와 젓갈 등 여러 식료품과 음식을 비롯해 시중의 제품들을 싸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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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껴쓰고, 나누어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아나바다’ 시장도 열려 알뜰한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교회 구내식당에서는 바자회를 찾은 시민들이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쇠고기국밥과 김밥 파전 등의 식사류 판매는 물론 로비에서는 차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꾸며놓았다.
17일 바자회 첫날 점심시간에는 군청 공무원들과 교회 관계자들을 비롯한 인근의 시민들이 깊은 관심을 보이며 바자회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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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바자회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사랑의 체감온도가 많이 떨어져 있지만 사랑의 바자회가 사람들의 마음을 데우고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이웃들과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 일체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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