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2011 경상남도 여성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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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성정책평가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11월~12월에 걸쳐 진행돼 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정책추진 기반 강화와 여성권익 증진을 비롯한 경제활동 지원,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족지원, 수범사례 등 6개 분야, 13개 시책, 23개 측정지표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합동평가단 평가를 거쳐 정성 정량평가 등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 됐다.
고성군은 지역 아동과 여성에 대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마을단위 아동․여성인권이킴이단 운영과 안전 등하굣길 도우미발대식 운영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한 내실 있는 상담활동과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사회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여성단체활동과 양성평등문화확산, 여성결혼이민자들의 국내 조기 정착을 위한 한국어 교실운영과 다문화여성 일자리 창출 등 각종지원책과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여성폭력피해자 방지사업 등 전 분야에서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성군은 “여성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여성단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 하는 등 여성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을로 만들어 나가고자 다양하고 우수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