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구 고성경찰서장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지구대와 파출소, 치안센터를 순회하며 ‘좋은 일터, 일 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지역경찰과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다.
지난 12월 22일자 취임이후 처음 갖게 된 박재구 경찰서장의 현장 방문은 종래 서류 중심의 업무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상하 간 벽을 허물고 지역경찰들의 애로 사항을 듣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 가운데 대화 자리에는 당일 근무자만 참석시키고 비번 직원은 충분한 휴식을 배려하는 등 일과 휴식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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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구 서장은 경찰이 나아가야 할 답은 현장에 있고 현장이야말로 경찰의 성패와 군민의 신뢰가 결정되는 승부처임을 명심하고 그런 의미에서 지역경찰은 우리의 보루이자 자존심이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박재구 서장은 ‘군민의 요구와 지역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지역 실정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치안을 펼쳐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며 ‘앞으로 전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을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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