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성모안과의원 김용해 원장(남, 45세)은 17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세대 대학신입생 자녀의 대학 입학 등록금으로 써 달라며 9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용해 원장은 관내 저소득세대 대학신입생 자녀의 대학 입학 등록금으로 9백만 원을 기탁해 대학에 합격을 하고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진학이 힘든 저소득자녀들에게 배움의 정진을 위해 희망을 안겨 주었다.
김용해 원장은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꿈을 가진 청년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게 돼 기쁘다” 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9백만 원은 읍․면사무소를 통한 대상자 조사로 6명을 선정해 각 150만 원씩 전달 될 예정이다.
김용해 원장은 안과가 없어서 불편을 겪고 있던 고성에 2007년도에 안과의원을 개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안과 의료를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