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초등학교(학교장 남광희)는 12월 26일부터 1월 20일까지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겨울방학캠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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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방학캠프’는 학력신장, 음악기량 향상, 영어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마련돼 학력캠프와 영어캠프, 사물놀이 캠프를 비롯한 고성오광대 캠프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는 학력 캠프에 10명, 사물놀이 캠프에 40명, 고성오광대 캠프에 20명, 영어캠프에 20명의 학생들이 각각 자신에게 필요한 캠프에 참여했다.
김환 학생은 “부족한 수학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학력 캠프에 참여하게 됐어요. 친구들과 같이 토의하며 공부하니 이해가 더 잘되는 것 같아요. 수학 공부에 자신감이 생겼어요.”하고 학력캠프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남광희 교장은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스스로 보충하려는 학생들의 노력이 참 아름답다’고 말하며. ‘이번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 새 학기에는 더욱 멋진 모습으로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열어!
회화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과학체험의 활동기회를 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하기 위해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경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연계해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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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편광 터널 만들기, 크로마토 플라워 만들기, 지구와 달 알아보기 등이 마련돼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간단한 도구들을 사용한 각종 실험 실습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생활에 과학적 원리가 적용된 것들에 대해 배우고, 생활에서 과학적 사고를 하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도 아울러 배우게 된다.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한 5학년 진은서 학생은 “주변에서 아무렇지 않게 보던 것들에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다는 게 참 신기했어요. 우리가 배우는 과학을 생활에 접목시키면 더 대단한 것들이 만들어지겠죠? 제가 그렇게 해 보고 싶어요.”라며 미래를 향한 당찬 포부도 밝혔다.
남광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창의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가 되는데 도움이 되는 기회였던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을 탐구하는 기회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