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농산물 수출 및 판매 활성화 위한 포장재비 지원과 관련

고성군은 신선농산물 수출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3일, 고성군 농업자치대학에서 ‘신선농산물 품목별 생산자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도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신선농산물 생산자 단체 대표, 참다래 영농조합법인, 취나물영농조합법인, 이슬뜰 영농조합법인, 연화산딸기작목반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신선농산물 포장재비 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고성군은 수출과 유통ㆍ판매 활성화의 초석인 공동브랜드 포장재 사용에 따른 지원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포장재 제작사용에 따른 규격ㆍ품질ㆍ추진일정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생산자단체와 토론을 통해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4억여 원의 포장재비를 지원해 참다래 외 14개 품목에 대해 40여종의 공동브랜드 포장 디자인 표준안을 마련, 품목별 생산자 단체에 포장재를 제작 보급했으며, 금년에는 공동브랜드 포장재비 2억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총 6억 5천만 원을 사업비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신선농산물에 한해 규격화된 공룡나라 공동 브랜드 포장재를 사용토록 함으로써 브랜드 및 소비자 인지도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