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는 ‘2012년 D-Line 탈출교실’ 운영에 앞서 3월 2일(금) 오후2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3월 5일부터 6월 1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D-Line 탈출교실은 대사증후군 등 과체중으로 인한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 체질량지수(BMI)25이상의 과체중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는 혈압측정, 당뇨검사, 체성분과 혈액 검사를 받고, 전문운동처방사와 영양사의 개인별 상담을 통해 체지방, 기초체력 등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한 후 관내 헬스장과 연계 3개월 간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 등 개인에 맞는 운동프로그램을 전문지도강사로부터 지도 받게된다.
또한 운동효과를 높이기 위해 종료식 때 참가자의 체성분과 체중을 측정해 관리 상태에 따라 가장 많이 체중이 감량된 참가자에게는 시상을 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만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D-Line 탈출교실을 통해 비만으로부터 해소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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