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호 부군수 단장으로 제2회 중국 상주 국제공룡축제 개막식 참석 등 중국서 홍보
- 중국 상주 공룡원와 대표 화석 모형 증정식 통해 공룡 테마 파크 간 네트워크 구축
(재)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위원장 이학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공룡엑스포 성공을 향한 중국 관람객 유치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김창호 부위원장(부군수)을 단장으로 엑스포조직위, 고성군 계자 4명이 중국 상주 공룡원 ‘제2회 상주 국제공룡축제’ 개막식 참석 등 엑스포 홍보에 나서게 된다.
‘제2회 상주 국제공룡축제’ 개막식에서는 지난 1월 6일 세계 공룡문화 연구와 보급 등을 위한 정보와 지식제공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엑스포 조직위와 MOU를 체결한 내용에 따라 상호 대표적인 화석 모형 증정식을 갖게 된다.
고성군에서 증정하는 화석모형은 천연기념물 제411호로 지정돼 있는 고성군 하이면 제전마을에서 발견된 용각류1점과 수각류 1점으로 이번 개막식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며, 상주 중화공룡원에서 증정하는 화석은 계씨화하익룡 1점으로 공룡엑스포 기간 동안에 개최될 공룡학술행사 개막식에서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중국 방문에는 상해 한국상회 한인회와 상해 및 상주 현지 언론사, 여행사를 초청해 오는 3월30일부터 실시하는 공룡엑스포에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중국 방문은 중국 최대 공룡테마파크인 중국 상주 공룡원과 공룡엑스포와의 공룡테마파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가 크다.”며 “공룡엑스포가 세계적인 공룡테마의 장이 되도록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는 오는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73일간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당항포관광지 및 상족암 군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