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친환경농산물 철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황인식, 이하 “경남품관원”)에서는 학교 개학 등에 따른 친환경농산물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허위표시 행위와 인증기준 미 준수 등 부정유통 증가가 우려되는 업체와 생산농가(농장)를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3월 16일 까지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부산·울산·경남 전 시·군의 16개 단속반을 동원, 인증품 생산 농가를 비롯한 대형유통업체와 인증품 전문판매장 등 370여 개소를 조사해 친환경농업육성법을 위반 생산농가(농장) 2건을 적발했다.
경남품관원은 앞으로도 친환경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생산농가에 대한 전반적인 생산과정 점검과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더불어 인증기관에 대해서도 수시로 지도․감독을 실시할 것이다.
특히, 시기별 수요공급 불균형 품목 등은 기획단속을 실시하고 단체급식소 등에도 친환경 인증과 우수식품이 올바르게 유통되는지 등을 중점 점검해 인증 농식품의 소비자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적발사례]
◇ ㅇㅇ군 소재 농가에서 일반재배 딸기를 ㅇㅇ매장 등에 출하 판매 하면서 친환경 인증품으로 허위표시 판매하다 적발 돼 형사고발
◇ ㅇㅇ군 소재 ㅇㅇㅇ법인은 무농약 친환경 쌀을 판매 하던 중 인증기준위반으로 적발돼 인증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