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D-10일 기념 2012공룡엑스포 기자회견
- 역대 엑스포와 차별성 두어 관람객에게 만족을, 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경제엑스포 자신
이학렬 고성군수(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원장)가 2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012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 개막 10일을 앞두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도청 출입기자 30명과 도의회와 경남도관계자, 공룡엑스포조직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 동안의 공룡세계엑스포 개최 성과와 2012공룡엑스포 행사안내 등 20여 분간 브리핑 후 간단한 질문 답변 시간으로 이어졌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 군수는 “공룡엑스포는 지난 2006년, 2009년 두 차례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남지역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뤄낸 성공적인 축제행사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며 “무엇보다 고성군민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엑스포 개최의 가장 큰 수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2 공룡엑스포 주제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의 설정 배경인 공룡의 신비와 빗물, 환경, 생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빗물관리시스템 구축상황과 이를 통한 지난 두 차례 엑스포가 전시․체험엑스포였다면, 이번 2012공룡엑스포는 전시․체험은 물론 환경, 교육엑스포를 통해 관람객에게는 만족을, 군민에게는 이익이 되는 경제엑스포가 될 것임을 자신했다.
이어 한반도공룡발자국 화석관, 공룡캐릭터관, 레이저영상관, 엑스포주제관, 빗물체험관, 생명환경농업체험관, 공룡동산, 공룡컨텐츠 산업관 등의 8개 주요 전시관 소개 후, 군민참여형 주제공연과 퍼레이드, 무형문화재 페스티벌, 타악 퍼포먼스, 이야기가 있는 서커스 등 다양한 예술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관람객 숙박과 교통대책과 관련해서는, 경남교원종합복지관 개관, 남산공원오토캠핑장 준공, 공식여행사 10개사 지정, 체험마을 연계 프로그램 등 숙박문제 개선사항과 거가대교, 마산 진동우회도로 개통으로 교통정체가 다소 해소됐으며, 교통 종합상황실과 교통 통제소를 운영해 문제점을 보완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학렬 군수는 “남해안시대 경남 관광의 핵심선도 산업으로 성장하는 공룡엑스포는 3번째로 개최되는 명실상부한 국제적 공룡 축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평가는 관람객의 몫임을 강조하고 경남도민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은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로써 이번 2012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의 학술적, 자연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2012년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73일간 당항포관광지와 상족암 군립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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