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환경농업 선도할 핵심인력 양성 목표
고성군 농업자치대학(학장 이학렬 고성군수)은 23일, 입학생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환경농업과정 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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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업자치대학은 특성화교육을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명환경농업과정, 전통규방공예과정, 농업인정보화교육과정 등 3개의 정규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강한 생명환경농업과정은 군정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과정으로 2009년 1기 졸업생 28명, 2010년도 2기 졸업생 19명, 2011년도 3기 졸업생 15명을 배출했으며, 생명환경농업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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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학장은 특강에서 “친환경농업의 단점인 고비용 저수확의 해결책인 저비용 다수확의 생명환경농업만이 열악한 농업의 현실을 극복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군에서는 농업자치대학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알찬 과정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