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숙원사업 ‘한내-덕곡간 도로확장사업’ 본격 시행
고성군의 숙원사업인 지방도1010호선 한내-덕곡간 도로 확장을 위해 경남도에서 ‘지방도1010호선 확장 사업 조사측량과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갔다.
▲ 한내일대 |
도에서는 내년 4월말 완료 계획으로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에서 내곡리간을 잇는 지방도1010호선 확장사업 용역을 지난 6월 19일 시작했다.
고성군은 관내 조선산업 특구와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동해면`` 거류면 지역에 물동량 증가와 근로자의 출퇴근 차량과 트레일러와 같은 대형화물차량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기존도로의 폭 협소`` 심한굴곡`` 차로 수 부족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
또`` 각종 대형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어서 사고 위험이 크고`` 물류수송 어려움으로 산업생산활동 지장에 따른 물류비 증가로 산업경쟁력 약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2007년부터 관리청인 경상남도에 계속 사업건의를 하며 숙원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에 경남도에서 설계 착수를 하게 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확장이 완료 되면 교통소통 원활과 운행시간 단축으로 산업단지 물류비 절감과 조선산업특구와 일반산업단지에서 고성읍`` 거류면`` 동해면지역에 근로자 출퇴근 여건이 좋아짐에 따라 임직원들의 고성지역에 정착유도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구실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방도1010호선 한내-덕곡간 도로확장사업은 연장 8.1㎞`` 사업비 1``100억 원 조사측량과 실시설계용역에 예산 15억 원이 들어가는 도로 사업이다.